카탈루냐 지방
카탈루냐 지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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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깃발 |
위치 | |
일반 정보 | |
국가 | 스페인 |
주도 | 바르셀로나 |
시간대 | UTC +1 |
인구 | 7,565,603 명 (2012년 기준) |
면적 | 32,108 ㎢ 스페인 전체의 6.3% |
카탈루냐 지방(카탈루냐어: Catalunya, 스페인어: Cataluña, 아란어: Catalonha, 프랑스어: Catalogne, 문화어: 까딸로니아)는 이베리아 반도 북동부에 있는 스페인의 지역이다. 전체 면적은 32,108 km²이며, 2012년 기준 약 757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주도는 바르셀로나이다. 바르셀로나 주, 지로나 주, 예이다 주, 타라고나 주의 4개 주로 나뉘며, 다시 41개의 세부 단위인 코마르카로 나뉜다. 프랑스 국경 내의 카탈루냐델노르트 역시 문화적으로는 카탈루냐의 일부이다.
경제[편집]
카탈루냐 지방은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전반에 걸쳐 섬유 산업을 계기로 기계·금속·화학 공업 등이 발전해가는 산업 혁명이 발생한 스페인의 유일한 지역이다. 근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카탈루냐는 바스크 지방과 함께 스페인 경제를 견인해 온 지역이다.
2010년대의 카탈루냐 지방의 역내 총생산 스페인 전체의 약 20%(2013년 18.8%)를 차지하고, 스페인의 17개 자치 지방 중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자치 지방이다. 2010년대의 역내 총생산은 아일랜드, 핀란드, 포르투갈을 제치고 덴마크에 필적한다.
사회[편집]
인구[편집]
14세기 말의 카탈루냐 지방의 인구는 약 45만 명으로 추정되며, 18세기 초까지 거의 변화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18세기 이후에 크게 변화했다. 1787년 카탈루냐의 인구는 87만명이었으나 1857년에는 165만명으로 증가하여, 스페인 전역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7.8%에서 10.7%로 증가했다. 19세기 전반에는 아직 스페인 내부의 국내 이주자는 많지 않았고, 기본적으로는 산업 혁명의 진행에 의한 자연 증가에 의한 것이다.
언어[편집]
공용어는 카탈루냐어와 스페인어이다. 아란 계곡에서는 오크어 역시 공용어로 사용된다. 공식 문서에서의 지명 등 명칭들은 카탈루냐어로 쓰인다. 카탈루냐어는 스페인어보다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에 가까운 언어이다.
1. 카탈루냐의 독자적인 언어는 카탈루냐어이다.
2. 카탈루냐어는 카탈루냐의 공용어이다.또 스페인 국가 전체의 공용어인 스페인어도 공용어이다.— 1979년 카탈루냐 자치 헌장 제3조
문화[편집]
스포츠[편집]
1992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상징[편집]
독립운동[편집]
이 부분의 본문은 카탈루냐 독립운동입니다.
카탈루냐는 스페인령이나, 오랜 기간 동안 스페인의 중심지이자 수도 마드리드가 위치한 카스티야 지역과는 다른 문화와 가치관 등으로 갈등을 겪어 왔으며, 이에 독립운동이 거세져 2014년 독립여부를 결정하는 주민 투표를 하였다. 투표 결과 81%의 찬성을 이끌어냈으나, 이는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적 선거라 하여 독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향후 독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쟁도 많은데, 특히 한 카탈루냐 축구 팀은 이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문제는 카탈루냐가 독립할 경우, 해당 축구 팀(FC 바르셀로나 등)이 경제적으로 손실을 볼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또한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것으로도 보인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바깥 고리[편집]
- (카탈루냐어/스페인어/영어) 카탈루냐 공식 홈페이지